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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감사 기도문, 2025년 1월 24일

by l*cjcGcj"2@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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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당신은 시작과 끝이 되시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영원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고 유한한 인생 속에서도 당신은 변함없는 진리로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1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게 하심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새해의 문턱을 넘으며 품었던 우리의 첫 마음을 기억하옵소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분주한 현실과 유혹의 소리들 속에서 우리의 결심이 희미해지고, 때로는 우리의 발걸음이 흔들릴 때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와 동행하심을 믿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다시금 우리의 중심을 주님께 고정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세상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저희가 발 딛고 선 이 땅 대한민국 또한 평화와 안정에서 멀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이 혼돈의 속에서도 당신의 손길은 멈추지 않고 우리를 새롭게 하며, 이 나라를 회복시키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과 정의, 평화의 비전이 이 땅에 넘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잊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영적 눈을 뜨고 당신의 공의를 다시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이 땅의 문제보다 더 깊은 곳에 저희가 간구해야 할 것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내면입니다.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서 주님과의 친밀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삶의 외적인 성취와 성공을 좇으며 마음의 뿌리를 놓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우리의 내면이 세상의 헛된 욕망에 의해 뒤덮이지 않도록 성령의 불로 정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당신의 존재와 주권은 저희를 넘어 모든 피조물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먼지 같은 존재이지만 동시에 당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재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저희의 영혼이 갈급한 마음으로 당신을 찾고, 이 삶의 유한함 속에서 영원한 것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주님의 진리를 발견하게 하시고, 그 진리가 우리의 삶을 새롭게 이끄는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의 가족과 이웃, 그리고 모든 관계를 돌아봅니다. 세상의 관계들이 때로는 얽히고 깨어지며 우리를 아프게 하지만, 주님 안에서 회복과 치유가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서로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랑과 이해를 허락하셔서, 명절의 시간이 단순히 음식과 모임의 시간이 아닌,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우리의 내면에 평화가 이루어질 때, 세상에도 진정한 평화가 흘러갈 줄을 믿습니다. 주님, 모든 외적인 소리들을 잠잠케 하시고, 우리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허락하옵소서. 그 내면의 소리가 결국 주님의 음성에 의해 새로워지고 변화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의 씨앗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 맺게 하옵소서.

주님, 이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세상의 조건과 상황에 있지 않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은 눈에 보이는 세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당신의 나라입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용기를 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의 존재를 발견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단순히 살아가는 존재를 넘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사랑과 거룩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더욱 높이 들어 주님을 갈망하게 하시고, 삶의 고난과 기쁨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항상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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