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성령 기도회(성령의 밤) 기도문 6월 둘째주
금요일 성령의 밤 기도회 대표기도문
살아 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성령의 밤, 금요일 이 저녁에 저희를 불러 모아 주시고
주의 얼굴을 구하는 거룩한 기도의 자리에 앉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적인 어둠이 짙어지는 이 시대 속에서
주의 백성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의 빛 가운데 거하게 하시니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오늘 이 기도회에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찬양 중에 좌정하시는 주님,
성령의 불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상한 심령을 싸매어 주시며,
메마른 영혼마다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옵소서.
이 밤, 성령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 예배를 통하여 나타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이 강물처럼 우리의 삶과 교회 위에 흐르게 하옵소서.
불평하던 입술이 찬양하게 하시고,
무거운 마음들이 주님의 은혜 앞에 자유함을 얻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주님.
이 나라에 자유를 주시기 위해 피 흘리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우리가 먼저 신앙의 충성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늘의 군사로서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옵소서.
우리는 물리적인 무기보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싸우게 하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헌신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우리 안의 교만과 완악함을 깨뜨려 주옵소서.
오랫동안 쌓인 죄악과 어두운 습관들을 오늘 이 밤에 토해내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는 기도의 밤이 되게 하옵소서.
두려움 대신 확신을,
냉랭한 영혼 대신 불타는 갈망을 주옵소서.
주님,
순종 없는 믿음은 껍데기뿐임을 고백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따라 즉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오늘 이 밤의 기도가 삶의 자리에서 실천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과 교회와 직장 속에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늘의 통치를 반영하는 삶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위에
성령의 기름을 충만히 부어 주시고,
주께서 주신 권세와 감동을 따라
이 시대를 향한 하늘의 말씀을 대언케 하옵소서.
그 말씀에 우리 영혼이 반응하게 하시고,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주님,
이 밤이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성령께서 친히 운행하시는 살아 있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시고,
주의 응답이 오늘 이 자리에서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의 감동과 능력을 의지하여 간절히 올려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