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선교회 월례회 대표기도문
7월 여선교회 월례회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7월의 뜨거운 계절 가운데 우리 여선교회 회원들을 한자리에 불러 주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월례회를 갖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 해의 절반을 지나 새로운 달을 맞이하게 하시고, 지난 시간 동안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삶의 자리를 지켜 주신 주님의 은혜를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여름의 햇살이 뜨겁고 장마의 비가 대지를 적시는 이 계절에, 우리의 믿음도 성령의 단비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나무가 깊은 뿌리로 더위를 견디듯, 우리 여선교회가 말씀과 기도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무더운 계절 속에서도 사랑과 섬김의 푸른 잎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분주한 일상과 가정의 책임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첫 마음이 식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손길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흐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여선교회가 사람의 모임에 머물지 않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모일 때마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따뜻함이 있게 하시고,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는 사랑이 있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에도 은혜가 담기게 하시고, 판단과 비교보다 격려와 축복이 넘치게 하옵소서. 오래 섬긴 회원들은 겸손한 본이 되게 하시고, 새롭게 함께하는 회원들은 따뜻한 환영 속에서 믿음의 가족 됨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섬긴다고 하면서도 때로는 내 생각과 감정이 앞섰고,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좁아질 때가 많았습니다. 가정과 교회를 위해 수고하면서도 감사보다 피곤함을 먼저 말했고, 기도보다 염려가 앞설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저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드러나는 자리보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더욱 충성하는 여선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여선교회의 모든 회원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각 가정에 평안을 주시고, 남편과 자녀와 부모님을 주님의 손으로 지켜 주옵소서.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세우게 하시고, 가정마다 대화와 사랑과 감사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건강이 연약한 회원들에게는 치료의 은혜를 주시고, 마음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아픔 속에 있는 가정마다 피할 길을 열어 주시고, 주님이 공급자 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7월과 여름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다음세대 사역과 각 부서의 행사 가운데 안전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여선교회가 기도로 동역하고, 필요한 자리에서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음식과 봉사와 후원과 격려의 손길이 단순한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시고, 다음세대가 그 섬김 속에서 복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옵소서.
오늘 월례회 가운데도 함께하여 주옵소서. 회의를 진행하는 임원들에게 지혜와 온유함을 주시고, 모든 안건이 주님의 뜻 안에서 질서 있게 논의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이 자기주장이 되지 않게 하시고, 교회와 성도와 이웃을 세우는 선한 결정들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로 협력하게 하시고, 서로의 수고를 알아주며 기쁨으로 동역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여선교회가 교회의 기도의 무릎이 되게 하시고, 사랑의 손과 발이 되게 하옵소서.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고, 병든 성도를 위로하며, 선교와 구제의 자리에 마음을 다하는 믿음의 여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마리아처럼 말씀을 사모하고, 마르다처럼 기쁨으로 섬기며, 브리스길라처럼 복음의 일에 동역하는 성숙한 여선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모임과 사역을 주님께 맡겨 드리며,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을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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